75 동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임회장 정인환입니다. 제가 갑작스런 회사 사정으로 임기를 다 마치지 못하게 된 점에 대해 다시한번 동기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작년 한해는 코로나로 인하여 우리의 일상에 매우 힘든 시간이 전개되면서 어쩔수없이 동기 총회 등을 진행 할수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임 회장 선출을 미룰수 없다는 판단으로 작년 말 전임회장단이 모여서 동기회장 선출에 대한 의견을 모았습니다. 우리 동기가 내년에는 졸업 40주년 기념 행사와 같은 중대한 행사도 있기에 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줄 인재를 영입하기 위한 많은 고뇌가 있었습니다.

여러 동기들을 물망에 올리고 검토한 결과 신중한 토의를 거쳐 차기 회장으로 김효준 동기를 추대하기로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평상시 동기 행사에  많은 참석을 하고 누구보다도 중동을 사랑하는 마음이 크기에 회장으로 적합 하다는 중론이었습니다.

향후 코로나 정국의 상황을 보고 총회등을 통하여 필요한 절차 등을 진행하게 될 것입니다. 

모쪼록 새로운 김효준 회장에게 많은 성원을 부탁드리며 동기여러분들의 건강 및 가정에 축복을 기원드립니다. 

정인환드림